안녕하세요. 13개월 차 남매둥이를 둔 쌍둥이 엄마입니다.
오랜 시간동안 저와 함께 가족처럼 지내시며, 늘 저희 아기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셨던 김미향 이모님의 후기를 작성하려니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해집니다.
부족한 글이지만 지금까지 저희 둥이들을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휴맘과 김미향 이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.
이모님께서 저희 집에 와 주신 것은 올해 초 1월 저희 집 아기들이 50일 정도 되었을 무렵이이었어요. 쌍둥이 출산과 육아. 각오는 했지만 정말 쉬운 일이 단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. 2시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수유텀과 수도 없이 쏟아지는 기저귀, 귀가 아리도록 동시에 울어대는 잠투정까지. 아기가 한 명인 집보다 훨씬 고되고 힘드셨을텐데, 이모님께서는 오시는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언제나 둥이들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시며, 능숙하게 아기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. 신생아였던 둥이들도 서툰 제 품보다는 이모님 품이 편안한지 쉽게 달래졌고, 잠도 더 잘 잤답니다.
무엇보다 이모님께서는 아기들의 컨디션을 그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시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셨어요. 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기저귀 발진이나 손톱 상처, 땀띠 등 아기의 작은 변화도 바로 알아채시고 조치를 취하게 하셨고, 육아에 서툰 제가 궁금한 점을 물으면 늘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어요. 둥이들이 자라는 동안 각 단계마다 필요한 용품이나 장난감을 미리 알려주셔서 준비해 둘 수도 있었구요. 특히 이모님은 저희 둥이들과 늘 재미있게 잘 놀아주셨어요. 이모님 덕에 둥이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네요. 둥이들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놀면 즐거워하는지 알고 계셨고, 아기들이 놀 때 위험한 것들은 없는지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셨어요. 그리고 아기들과 놀아주실 때에는 노는 과정에서 늘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셨던 것 같아요. 예를 들어 잼잼, 곤지곤지 같은 개인기, 먹을 것 나눠주기, 헤어질 때 손 흔들며 인사하기,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다리부터 내려오기 등등이요. 아기가 언제 어디서 저런 걸 다 배웠을까 생각해보면 다 이모가 놀아주시면서 하나씩 가르쳐 주신 것들이더라구요.
이모님이 저희 집에 와 주신 1년간 가장 감사한 것은 언제나 저희 집 둥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거예요. 엄마인 저도 아기들의 심한 투정이나 떼부리는 모습에 화가 나고 힘들었는데, 이모님은 늘 둥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셨어요. 둥이들도 그 마음을 아는 듯 신생아 때부터 이모님만 보면 방긋방긋 웃었고, 지금도 출근하시면 멀리서 놀다가 후다닥 달려와 이모한테 안겨요. 퇴근하실 때는 문에 달라붙어 한참 인사하구요. 아기들은 자기를 정말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더 잘 알잖아요.
1년이란 시간동안 저희 둥이들을 보살펴 주셨기때문에 함께 한 사진들과 추억들도 참 많네요. 요즘처럼 좋은 시터 이모님을 만나기 어려운 세상에 둥이들을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큰 도움 주신 김미향 이모님, 그리고 이모님을 소개해 주신 휴맘 대표님. 정말 감사드립니다. 주변에 산모 도우미님이나 베이비 시터 이모님을 구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.
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♥
안녕하세요. 13개월 차 남매둥이를 둔 쌍둥이 엄마입니다.
오랜 시간동안 저와 함께 가족처럼 지내시며, 늘 저희 아기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셨던 김미향 이모님의 후기를 작성하려니 벌써부터 마음이 먹먹해집니다.
부족한 글이지만 지금까지 저희 둥이들을 예쁘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 휴맘과 김미향 이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.
이모님께서 저희 집에 와 주신 것은 올해 초 1월 저희 집 아기들이 50일 정도 되었을 무렵이이었어요. 쌍둥이 출산과 육아. 각오는 했지만 정말 쉬운 일이 단 한 가지도 없었습니다. 2시간마다 한번씩 돌아오는 수유텀과 수도 없이 쏟아지는 기저귀, 귀가 아리도록 동시에 울어대는 잠투정까지. 아기가 한 명인 집보다 훨씬 고되고 힘드셨을텐데, 이모님께서는 오시는 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힘든 내색 없이 언제나 둥이들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시며, 능숙하게 아기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. 신생아였던 둥이들도 서툰 제 품보다는 이모님 품이 편안한지 쉽게 달래졌고, 잠도 더 잘 잤답니다.
무엇보다 이모님께서는 아기들의 컨디션을 그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시고 신속하게 대응해 주셨어요. 제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기저귀 발진이나 손톱 상처, 땀띠 등 아기의 작은 변화도 바로 알아채시고 조치를 취하게 하셨고, 육아에 서툰 제가 궁금한 점을 물으면 늘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어요. 둥이들이 자라는 동안 각 단계마다 필요한 용품이나 장난감을 미리 알려주셔서 준비해 둘 수도 있었구요. 특히 이모님은 저희 둥이들과 늘 재미있게 잘 놀아주셨어요. 이모님 덕에 둥이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네요. 둥이들이 뭘 원하는지 어떻게 놀면 즐거워하는지 알고 계셨고, 아기들이 놀 때 위험한 것들은 없는지 항상 곁에서 지켜봐주셨어요. 그리고 아기들과 놀아주실 때에는 노는 과정에서 늘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셨던 것 같아요. 예를 들어 잼잼, 곤지곤지 같은 개인기, 먹을 것 나눠주기, 헤어질 때 손 흔들며 인사하기, 높은 곳에서 안전하게 다리부터 내려오기 등등이요. 아기가 언제 어디서 저런 걸 다 배웠을까 생각해보면 다 이모가 놀아주시면서 하나씩 가르쳐 주신 것들이더라구요.
이모님이 저희 집에 와 주신 1년간 가장 감사한 것은 언제나 저희 집 둥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신 거예요. 엄마인 저도 아기들의 심한 투정이나 떼부리는 모습에 화가 나고 힘들었는데, 이모님은 늘 둥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고 사랑으로 대해 주셨어요. 둥이들도 그 마음을 아는 듯 신생아 때부터 이모님만 보면 방긋방긋 웃었고, 지금도 출근하시면 멀리서 놀다가 후다닥 달려와 이모한테 안겨요. 퇴근하실 때는 문에 달라붙어 한참 인사하구요. 아기들은 자기를 정말로 좋아해주는 사람을 더 잘 알잖아요.
1년이란 시간동안 저희 둥이들을 보살펴 주셨기때문에 함께 한 사진들과 추억들도 참 많네요. 요즘처럼 좋은 시터 이모님을 만나기 어려운 세상에 둥이들을 예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큰 도움 주신 김미향 이모님, 그리고 이모님을 소개해 주신 휴맘 대표님. 정말 감사드립니다. 주변에 산모 도우미님이나 베이비 시터 이모님을 구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.
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.♥